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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 위매드(Wemad)]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후지TV의 대표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을 공동 제작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위매드가 참여한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공동제작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의 세 번째 시리즈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 위매드(WEMAD)가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절망 속의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을 건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면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기묘한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지TV(Fuji TV)의 카노 유타, 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와 교도TV(Kyodo Television)의 나카무라 료타, 우타타니 코우스케 프로듀서가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했으며, 한국 위매드(WEMAD)의 이현욱 대표, 김연성 대표, 이준용 PD, 김유림 PD가 공동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각본은 위매드(WEMAD)의 주진, 연출은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 히지카타 마사토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매드는 그간 한국 드라마 ‘체크인 한양’, ‘가슴이 뛴다’, ‘옷소매 붉은 끝동’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드라마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대표 방송사 후지TV와의 협업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기획 단계부터 양국 작가와 프로듀서가 공동으로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협력형 제작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식 서스펜스 구조에 한국의 감정선과 미장센을 결합해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시리즈에 새로운 미학과 연출적 깊이를 더했다.
위매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동제작을 넘어, 양국의 제작진이 함께 스토리를 발굴하고 완성도를 높여가는 새로운 방식의 협업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동제작을 넘어, 양국이 기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한 확장형 공동제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위매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OTT 유통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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