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 흥미를 위해 타로카드를 펼친 진로상담선생님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3-06-20 15:15:09
2023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
▲ 대전교육청, 학생 흥미를 위해 타로카드를 펼친 진로상담선생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관내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6. 20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진로상담교사의 진로 코칭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학생진로상담의 중심적 요소는 질문이다. 학생의 흥미를 고려하여 타로카드를 활용한 상담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 고민하고 질문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이에 카드 상담 전문가인 최옥환(타로카드 그랜드마스터) 강사의 상담 관련 강의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진로상담교사는 “아이들이 상담을 요청할 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이번 연수는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타로카드의 색, 그림, 글자, 느낌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스스로에게 던지는 진지한 질문을 이어가는데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쉽지 않겠지만 더 연구하여 코칭의 역량을 키워 보고 싶다.” 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로상담교사의 코칭 역량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이야기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이에 진로상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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