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포토 / 김인호 기자 / 2023-06-20 15:15:04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 함안문화예술회관,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 이래 전례 없는 성공 가도를 달리며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창단 후 처음으로 내한한다.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 솔리스트, 수석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30여 년간 악장으로서 빈 필하모닉을 이끌고 있는 라이너 호넥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그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성사한 두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첫 호흡 이후 서로에게 강렬한 음악적 영감을 남기며 지속적인 음악적 교류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관객과 음악 전문가들의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창단 후 얼마 되지 않아 모스크바에서 암스테르담에 이르는 투어와 밀라노에서 헬싱키에 이르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단숨에 클래식 음악계 중심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2019년에는 미국 무대에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안네 소피 무터와 함께 함부르크의 엘프 필하모니, 빈의 무직페라인을 비롯하여 아테네, 마드리드, 베를린 등 25개 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은 전석 5만원, 유료회원 30% 할인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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