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공동주택관리 벤치마킹 위해 청주시 방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가 공동주택 관리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7일 인천시 부평구청 건축과 공동주택 팀장 등 2명은 청주시 공동주택과를 찾아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의 세부적인 내용과 활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문의했다.
또한, 시는 그간 공동주택 관리주체, 회계담당자,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와 ‘시민아카데미교육’ 등 공동주택의 분쟁해결을 위한 업무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이 공동주택과 지자체 사이의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모범사례로써 타 시군에서도 활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말했다.
한편, 2022년 개시한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은 공동주택 단지정보와 이력관리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신고·관리규약 개정신고 등 서류제출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청주시가 전자문서를 공유하고 소통 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31개 항목에 대해 정기 또는 수시로 아파트의 오류를 진단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주택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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