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활개선회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3-07-26 15:20:05
비닐하우스 속 뜨거움도 잊은 채 수해복구 봉사
▲ 청주시 생활개선회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이근경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운영위원들은 26일 이른 새벽부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옥산의 한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호우로 인해 침수된 농작물 정리와 관리사에 쓸려나간 가재도구들과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한여름 바깥 기온보다 온도가 훨씬 높아 작업하는 내내 힘들었지만 수해를 입은 농업인의 마음을 생각하며 복구 작업에 열심히 임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은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같은농업인으로서 침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호우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