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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 국가간선도로망 구축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거제시가 주요 국도 건설을 위한 국비 9억 원을 확보하며 국가간선도로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거제~마산 국도 5호선 사업비 5억 원을 비롯해 남부~일운, 사등~장평 국도 14호선 건설사업비 각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은 총 연장 24.8km(4차로 신설)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서 구산면 심리 구간 13.1km는 지난 2020년 이미 개통됐다.
반면, 구산면 심리~거제시 장목면 관포리 11.7km(해상 7.7km, 육상4.0km) 구간은 거가대로 손실보전금 부담 동의안 의결 문제로 장기간 표류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남도의회에서 해당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창원 구간 개통 이후 5년 만에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한편, 남부~일운(2차로 개량 14.3km, 2022억 원) 및 사등~장평(4→6차로 확장 6.8km, 983억 원) 국도 건설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에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을 비롯한 주요 국도 건설사업비 확보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생활·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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