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겨울철 재난 대비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 개최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5-11-20 15:25:48
현장 중심 소통 강화로 협력 체계 구축
▲ 영광군, 겨울철 재난 대비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광군은 11월 19일 관내 전통시장 3개소 상인회장과 임원진 및 영광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26 겨울철 자연·사회재난 대비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전통시장 아케이드 등의 구조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협조사항 공유 등 재난 발생 시 군·상인회·소방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겨울철에 예상되는 위험요인과 대응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 대비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군과 상인회, 소방서는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와 제안 사항은 향후 계획 및 점검 과정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인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안전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상인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속에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보완하며 겨울철 대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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