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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아카데미 양준혁 야구스타 초청강연 성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월군은 9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전설적인 야구 선수이자 현 야구 해설위원인 양준혁 야구스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 '뛰어라 마지막인 것처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영월 지역 주민들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준혁 스타는 이 자리에서 그의 화려했던 선수 시절 경험과 은퇴 후 사회 활동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위기 극복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하고 감동적인 강연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진정한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강연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로 청중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이후, 양준혁 야구스타는 불과 2년 전 전교생이 3명에 불과하여 폐교 위기에 직면했던 학교였으나, 2023년 공립 야구고로 전환하며 야구부 창단과 함께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며 큰 성과를 얻은 상동고등학교 야구부 학생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7일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은 상동고등학교 최초의 프로야구 선수 임종훈 학생을 격려하며, 야구부 학생 선수들에게 꿈을 향한 노력을 강조하며 따뜻한 조언을 아낌없이 건넸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양준혁 야구스타 강연과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의 사례는 우리 지역 영월 주민들과 강원도민 모두에게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열정적인 삶의 태도를 일깨워주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9월 26일부터 3일간 살기좋은 영월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강원도민 모두의 꿈이 멋지게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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