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작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글쓰기 강좌 수강생들이 쓴 에세이 작품집 '나를 위한 나의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작품집에는 상주작가 송미선 시인과 함께 일상의 경험을 공유하며 짧은 글을 창작해 보는 여성 글쓰기 수업 ‘나를 위한 나의 이야기’ 수강생 8명이 쓴 ‘가게 안의 방 두 칸 등 36작품이 수록됐다.
또 이들 수강생 중 2명은 올해 제25회 한뫼 이윤재 선생 추모 전국 한글사랑 글짓기, 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작품집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호기심으로 시작한 목요일 오전 시간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설렌다. 지워진 줄 알았던 기억들을 되살려준 강사님과 모든 참가자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장유도서관은 창작과 치유를 특성화해 ‘엄마를 위한 그림책 학교’ 등 다양한 창작 수업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에서 글 쓰는 도시로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 속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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