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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반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반곡하나어린이집·충녕어린이집·한뜰린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충녕어린이집에서 '다가치보육 한글동요발표회'를 공동 개최했다.
약 200명의 영유아가 참여하는 이번 발표회는 ‘다(多)가치보육’ 실천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또래와 함께 노래하며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 기관의 영유아들은 한글의 소리와 의미를 담은 다양한 동요를 차례로 선보이며,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로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보호자를 위해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에 송출됐으며, 학부모는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공연을 함께 시청하며 한글동요를 통해 성장한 자녀의 모습과 다(多)가치보육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어린이집 간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이 중심·놀이 중심 공공보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한글동요발표회는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다(多)가치보육의 가치를 몸소 체험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어린이집 간 협력을 강화해 세종시 공공보육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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