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충주시 이통장협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와 충주시 이통장협의회는 4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각 협의회는 250만원씩 기탁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다짐했다.
이용기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양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청주시와 충주시 발전의 새 장을 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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