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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설공단, 추석 연휴 은하수공원 특별 운영 실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개천절(10월 3일)부터 한글날(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연휴로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지난 설 연휴에는 대설과 한파 등 기상특보로 약 3만 5천여명이 방문 했으나, 이번에는 미뤄졌던 성묘 수요가 더해지며 약 4만 4천여명 방문(예정)으로 명절기간 동안 혼잡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성묘객 증가와 화장수요 감소에 대비해 화장장 운영 회차를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1회차(07:40~09:20) 운영, 그 외 기간인 10월 3일~4일, 8일~9일은 2회차(07:40~09:20, 09:20~11:00)로 운영하여 이용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봉안당 제례실은 많은 방문객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시간을 15분으로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 금지 및 마스크 착용 등방역 수칙 이행을 권고하며 운영한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공원 진입로에 대해 차량 일방통행을 시행하고, 주차 유도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봉안당 및 실내 공간에 대한 방역·소독, 손 소독제 비치, 환기 설비 가동 등 감염병 예방 조치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홈페이지, 문자 안내, 카카오 채널 등을 통한 사전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필수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분산 방문을 유도하는 등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은하수공원을 찾는 시민들께서 고인을 편안히 추모하고,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밀접한 장사서비스를 보다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공단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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