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고양관광정보센터, 외국인 관광객 위한 말라리아 방역물품 지원

경기 / 김인호 기자 / 2025-09-26 15:40:26
13개 국어로 번역된 외국어 리플릿·모기기피제 제공
▲ 외국어(영어)로 번역된 말라리아 예방 홍보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의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양관광정보센터에 모기기피제와 다국어 말라리아 리플릿 등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소는 다국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고양관광정보센터와 손을 잡고,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모기기피제와 다국어로 된 말라리아 리플릿을 제공할 수 있도록 10월 1일까지 방역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하면 13개 국어로 번역된 말라리아 리플릿 중 원하는 외국어 리플릿과 1인 1개로 (선착순)배부 가능한 모기기피제를 받아갈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시 여행을 위해 고양관광정보센터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자료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선족선교회 등 다양한 외국인센터 및 협회 등에 주기적으로 말라리아 홍보자료 및 다국어 말라리아 리플릿 등을 배포하고 있다.

보건소 누리집, 페이스북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를 통해서도 말라리아 감염주의 예방수칙 안내(영어 포함 13개국어 번역본 포함), 고양시 말라리아 진단·치료가능 의료기관, 말라리아 위험국가(지역) 등 유용한 자료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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