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은오천도서관 방학 프로그램‘내가 만드는 음악코딩’큰 호응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4-01-28 15:45:47
코딩 논리 기반 음악창작 체험으로 지역 어린이들 즐거운 방학
▲ 음악코딩 허밍블럭스 수업 사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내가 만드는 음악코딩 허밍블럭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음악코딩 허밍블럭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허밍블럭스 앱을 설치한 후 연결한 블록을 촬영해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코딩 논리 기반의 촉감 블록을 활용해 음악을 창작함으로써 코딩 기초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 딥러닝 인식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난 20일과 27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2회에 걸쳐 포은오천도서관 2층 상상1뜰에서 운영된 코딩 수업에는 지역 내 초등4~5학년 학생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처음 접하는 음악코딩 수업에 깊은 호기심을 갖고 신청했고 10가지 장르와 5가지 악기 소리를 활용해 나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은 음악을 만드는 음악코딩 수업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포은오천도서관의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더욱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에는 더욱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린이의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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