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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통영시는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지구대 4개소, 파출소 1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친‘2025년 현장경찰관 정신과적 위기상황 대응 교육’을 오는 19일부터 3주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경찰관들이 신속·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하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하며 ▲정신질환의 이해 및 정신과적 위기 ▲위기개입의 단계별 대처 ▲정신과적 위기상황 평가에 따른 기관별 역할 ▲관련 사례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통영시는 그 동안 경찰·소방·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업체계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 능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위기상황에서 경찰관의 초기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현장조성은 물론, 시민들의 정신건강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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