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인맞춤돌봄 신규 종사자 75명 교육…현장 실무·안전·ICT 역량 강화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5-12-29 15:55:29
▲ 괴산군, 노인맞춤돌봄 신규 종사자 75명 교육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 허브센터에서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신규 종사자 75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 직무역량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이해 ▲종사자의 역할과 기본 직무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상생활 지원에 대한 이해 ▲자원연계 실무 ▲혹서기·혹한기 이용자 안전관리 ▲ICT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활용 ▲AI 돌봄로봇 활용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신규 수행인력이 서비스의 방향성과 공공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체계화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으로 함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회복지 현장의 주역으로서 자부심과 따뜻한 책임감을 갖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와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교류와 활동을 연계하는 공공 돌봄사업이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75명의 수행인력이 관내 약 9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방문해 안부 확인과 안전 관리,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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