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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 야현체육센터 준공(야현체육센터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주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심형 복합 생활체육문화공간 ‘야현체육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19일 ‘야현체육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단체,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유공자 시상 및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야현체육센터는 2019년 생활SOC 공모사업 선정 이후 47개월 간의 공사 끝에 충주시 교현동 500-3번지 일원 구)공설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7,138㎡ 규모로 지난 10월 준공을 완료했다.
센터는 △수영장(25m×7레인, 유아풀 20m×3레인)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 스포츠 시설과 함게 △건강생활지원센터 △작은도서관 △아동체력인증센터 △청소년 댄스연습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내년 초까지 시운전과 시범운영, 운영인력 배치, 프로그램 준비 등을 마무리하고, 2026년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체육센터 일원을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도심 속 녹색쉼터를 마련했다.
공원에는 산책로, 잔디광장, 파고라, 벤치, 음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옛 종합운동장의 기억을 담은 조형물과 기념석으로 공간에 담긴 시민들의 추억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야현체육센터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여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충주의 새로운 중심공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활력을 얻는 시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재생과 시민 복지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도시 충주’ 완성을 향한 발걸음을 한층 더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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