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성주군은 9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관절통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업무상 질병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이 84.6%로 가장 많았다.
업무상 질병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원인 또한 장시간 근무 27.6%, 반복 동작 22.8%, 불편한 자세 16.8%, 과도한 힘 또는 중량물 취급 13% 등 근골격계 질환 요인이 가장 많으므로 신규 농업인에게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대구 안전 생활 실천 시민 연합 지킴이 본부장님을 모시고 전문적이고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농업환경에 있어서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요인 및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작물 종류별 재배 방법에 맞는 올바른 신체 움직임을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위별 자가 운동 방법을 습득하여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절 통증관리 역량 향상을목적으로 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환경 특성상반복적인 동작과 불편한 자세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대비하고, 튼튼한 관절을 유지하여 즐거운 농업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