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세계금연의 날 홍보캠페인 전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 충북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청주시와 합동으로 청주시 내 청소년광장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흡연의 확산은 공중보건 분야에서 우리가 매년 직면해야 하는 가장큰 문제로,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7백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들 사망자 중 대부분은 직접적인 흡연자이며, 90만명의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된 결과로, 이제 흡연은 자신은 물론 내 이웃에게도 피해를 일으키는 사회적 질병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충청북도는 청주시와 함께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거리캠페인 및 흡연자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도내 전 지역에서는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연주간에 발맞추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흡연자에 대한 계도활동과 금역구역 내 과태료 부과 등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곽홍근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환경을 조성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충청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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