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교통안전 활동 및 교육 ‧ 홍보 강화 추진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3-09-22 16:11:10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 강화 및 안전교육 -
▲ 대전경찰청,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교통안전 활동 및 교육 ‧ 홍보 강화 추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최근 노인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9.25(월)부터 10월까지 노인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10월에는 야외활동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위험성도 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 선제적으로 노인 무단횡단사고 및 폐지수거 등 소외계층 노인분들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교육· 홍보를 집중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인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대상 교통경찰을 활용 사고위험위반에 대한 가시적인 단속‧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보행자 사고다발 13개소에 대하여 대전시와 함께 안전시설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정 및 경로당 839개소에 대하여 직접 방문하여 최근 무단횡단 사고 사례 및 사고위험성을 설명하고 교통법규 준수, 밝은 옷 입기 등을 교육하고 더불어 SNS,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판 등 생활 밀접형 홍보도 병행 추진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해보험협회에서 지원받은 야광 조끼, 모자, 지팡이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모차, 손수레, 카트, 자전거 등에 반사지를 부착해드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경찰청 교통과장은 9월 21일 15시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를 방문하고 관련자들과 노인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앞으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인동 현대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교통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야광 지팡이를 배부하는 등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대전경찰청은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에서는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가 없을 것이라고 운전자들이 생각하기 때문에 정해진 횡단 시설을 찾아 길을 건너고 어두운 길을 걷거나 도로를 건널 때 운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야광조끼 또는 밝은 옷을 입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고, 운전자 또한 교통약자인 노인 보행자 및 자전거, 유모차 등 발견시 최대한 안전운전을 생활화하여 교통사망예방에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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