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2023년도 직지대학 수료식 개최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3-11-14 16:15:16
‘직지’ 교육 및 홍보 전문가 ‘직지지도사’ 16명 배출
▲ 청주고인쇄박물관, 2023년도 직지대학 수료식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4일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도서관에서 ‘2023 직지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인 ‘직지대학’은 직지홍보 및 교육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시작했으며 전체 20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 및 고인쇄문화에 대한 이론 강의, 교수법을 실습하고 유관기관을 견학했다.

해당 교육을 마치고 직지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16명이다. 이들에게는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장 명의의 수료증과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후 직지지도사는 직지문화연구원에 가입해 연구를 지속하며 보수교육을 거쳐 교육 강사, 홍보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직지지도사의 전문적인 교육, 홍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직지 세계화’를 앞당기고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청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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