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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정상급 금관 5중주 ‘스페니쉬 브라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간 예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 번째 교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사된 세계적인 금관5중주단 스페니쉬 브라스(Spanish Brass)로,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2025년 11월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의 업무협약 이후 추진되는 공연으로, 대구-제주 예술인의 교류 환경을 넓히고 국내외 아티스트 교류 등 양 기관 간 협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무대이다.
특히 국제적으로 높은 명성을 지닌 금관5중주단의 정교하고 역동적인 앙상블을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최적의 음향 환경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그동안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을 초청해 왔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악 음악의 예술적 가치와 실내악의 매력을 지역 관객과 공유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무대는 국내 관악 음악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스페니쉬 브라스’는 1989년 창단되어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무대마다 깊은 인상을 남겨온 세계적인 금관 앙상블이다.
2017년 발렌시아 주 Bankia 음악상, 2020년 스페인 문화부가 수여하는 스페인 국립 음악상을 받으며 예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뛰어난 연주력은 물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개성 있는 음악 세계로 금관 실내악 분야를 넘어 국제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 왔다.
현재까지 34장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음반이 카를레스 산토스 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세계 주요 음악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연극·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풍부한 음색과 역동적인 에너지, 그리고 장르를 넘나드는 표현력으로 금관 앙상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페인 작곡가 호르디 그리소의 작품 ‘서커스(Circus)’를 비롯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재구성한 ‘카르멘 미니어처’, 찰리 채플린의 음악을 엮은 ‘채플린 모음곡’ 등 친숙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연주된다.
또한 스페인 음악 특유의 정열과 색채를 담은 알베니스의 ‘아스투리아스’, 마누엘 데 파야의 ‘나나’와 ‘파루카’, 히메네스의 ‘루이스 알론소의 결혼식’ 등 스페인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과 ‘리베르탱고’, 에밀 카레라의 ‘생장 거리의 연인’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금관 앙상블의 폭넓은 표현력과 매력을 선사하며, 트럼페터 아담 라파가 Spanish Brass를 위해 작곡한 ‘불레리아(Bulería pa Spanish Brass)’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세계적인 금관 앙상블 Spanish Brass의 공연을 통해 지역 관객들이 수준 높은 관악 실내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 ‘스페니쉬 브라스’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및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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