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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원도심 밝힌 남문터광장 열림식에 1천 명 운집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순천시가 지난 24일 남문터광장 열림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열림식에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 남문터광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열림식은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남문터광장의 비전을 시민들과 나누고, 콘텐츠산업 도시로서 순천의 경쟁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의 개회로 남문터광장과 캐릭터 트리 점등을 통해 열림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올해 하반기, 원도심에 입주하게 된 11개의 콘텐츠기업과 상생협약식뿐만 아니라 2025 순천 IP 창·제작지원사업(애니․웹툰 분야)의 우수작품 시상도 이뤄졌다.
또한 생동감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남문터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가수 효린 및 밴드 엑시트(EXIT)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이라이트는 500대 드론쇼였다.
씰룩, 몰랑이, 루미‧뚱이 등 지역 캐릭터가 원도심 하늘에 떠오르며 원도심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열림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청년들이 북적거리는 원도심이 보기 좋았다”, “남문터광장으로부터 시작될 원도심의 변화가 기대된다”, “새롭게 바뀐 남문터광장 입구가 트여 오가기 훨씬 편리해졌다” 등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림식을 계기로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남해안 남중권의 문화콘텐츠 거점이 될 순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며 “최선을 다해 콘텐츠산업 구조를 단단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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