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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안내소 3기’참여자 모집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의령군 청년단체 홍의별곡은 행정안전부와 의령군이 추진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 ‘칠곡안내소 3기’ 참여자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군과 칠곡면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달간 진행되며, 외지 청년들이 직접 지역 안내소를 기획·운영하고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실전형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리치리치 페스티벌’과 연계해 현장 안내, 프로그램 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8세에서 49세까지의 청년으로, 지역 정착과 축제 기획·운영, 로컬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1인 1실 숙소와 식대비, 활동 수당이 제공되며, 청년 네트워킹과 지자체 협업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지역 투어를 시작으로 축제 기획, 사전 이벤트 운영, 부스 조성 및 현장 운영,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면접 후 최종 선발된다.
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이번 칠곡안내소 3기는 지역살이와 축제를 결합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기획자·운영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청년들의 지역 경험이 장기적인 정착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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