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5년 적극행정국민신청제도 우수기관 선정...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장상 수상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5-12-24 16:20:53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주 관련 공익민원 적극 처리로 국민 불편 해소
▲ 왼쪽부터 한전 준법경영실 이지성차장,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한국전력이 12월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 2개 부문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국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기관과 우수직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적극행정국민신청 의견에 대해 적극 처리여부, 주요성과와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한전은 올해 적극 행정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통해 적극행정 모범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한전은 적극행정국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주 이전 관련 공익민원 12건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내부경영평가 지표에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반영하고, 홈페이지에 ‘적극업무 국민신청’ 자체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권익위원회와 합동으로 ‘적극행정 국민신청 사례 발굴 교육’을 시행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아울러, 한전은 기관장을 중심으로 전사 청렴업무 추진체계를 개편하고 전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조직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KEPCO 청렴 Week 개최, 100대 협력사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 기관장 직접소통 메시지 및 1:1 직통 이메일 등을 추진하여 청렴 윤리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다.

한전은 앞으로도 국민 고충과 불편을 초래하는 공익적 성격의 사안을 적극 개선하여 공공 이익 실현에 기여하고, 청렴 윤리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