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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모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남 밀양시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밀양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수질 전문가, 시의원, 시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8명이 참석해 최근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 운영 현황, 2026년 수질검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2025년 하반기 교동정수장과 광역(밀양)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6년에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과 수도시설 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공급 구역을 확대하고 배수지 설치로 급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홍성철 위원장(부산대학교 교수)은 “수돗물 공급 과정 전반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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