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월) 오후 3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온마을돌봄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는 이날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고 보다 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확충하기로 심의·의결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강서구가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고 보다 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확충한다.
구는 1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온마을돌봄협의회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온마을돌봄협의회는 지역 내 기관, 법인, 단체 등과 협력해 돌봄 수요에 맞는 균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돌봄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포함한 지역 초등 돌봄시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프로그램 내실화와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 선출,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현황 보고, 강서7호점(화곡3동) 우리동네키움센터 공간 선정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등 다양한 돌봄 기관이 있지만 아직 돌봄 수요에는 충분히 미지치 못하고 있다”며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매년 점진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