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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지구 가로등 조도개선 공사’완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탄현지구 일원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하는 조도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명이 짧고 고장이 잦았던 기존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해 야간 보행·운전 안전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일산서구는 지난 11월부터 ‘탄현지구 일원 가로등 조도 개선 공사’를 추진해 12월 중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36개소의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했다.
그동안 탄현지구 내 가로등은 메탈할라이드(CDM)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이 낮고 고장이 잦았으며,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발광다이오드(LED)는 기존 조명 대비 전력 사용량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향후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야간 시인성 향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8천만 원이 투입됐다. 일산서구는 지난 3월 경기도에 예산을 신청해 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해 사업을 추진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노후 가로등 교체를 통해 탄현지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야간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노후 조명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안전 확보, 에너지 절감, 예산 효율성을 함께 실현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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