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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경산(영남대학교 운동장)에서 도내 민간·공공 사회복지사 1,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복지인의 공동체 의식 고취를 통한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여 사회복지현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 이색줄다리기, 긴고리던지기,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체육 경기를 넘어, 각기 다른 기관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
도내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해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1만 1,400여 개소가 있으며, 시설종사자 3만 5,430여 명과 도·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2,013여 명이 지역사회복지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소속감과 동료애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책과 현장을 이어주는 사회복지사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항상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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