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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달 행사 홍보 이미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2025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홍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2025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 및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마중콘서트'가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성산일출봉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 대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도내 청년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버스킹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어쿠스틱 듀오 `피그말리온', 감성적인 대중가요의 `서영무', 퓨전국악의 대표주자 `정수정', 그리고 자작곡을 선보이는 `이서현' 등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한편 `2025 문화의 달' 행사는 천지연폭포 주차장, 자구리공원, 서귀진지 등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대표 혼성밴드 자우림과 하이브리드 밴드 엔플라잉을 비롯,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이브라힘 말루프, 콜롬비아 대표 월드뮤직 밴드 프렌테 꿈비에로, 서커스 기반 공연 `혼둘혼둘'(원통 위에서 공연 등), 제주 해녀가 참여하는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물 담긴 수조 속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명소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의 달' 행사에 대한 기대와 참여 열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제주만의 다채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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