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청주공예비엔날레-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청주 문화자원의 국내외 홍보 및 활성화에 맞손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3-07-12 16:35:24
9월 1일 개막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한 뜻
▲ 청주문화재단-청주공예비엔날레-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청주 문화자원의 국내외 홍보 및 활성화에 맞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 문화자원의 국내외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문화제조창 등 청주 문화자원의 국내외 홍보 및 청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세 기관은 청주 미래유산에 선정된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다양한 청주 관광상품 개발과 브랜드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태영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집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주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이를 계기로 “코로나 엔데믹 속에 개최되는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청주를 방문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우리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비롯해 문화제조창처럼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내포한 청주의 자원을 중심으로 좋은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홍보채널을 통해 청주 관광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주 미래유산 23선’가운데 1호로 선정된 청주 문화제조창은 1940~90년대 청주의 산업화를 이끈 연초제조창에서 출발해 2019년 이후 전시, 공연, 교육, 체험, 마켓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예스튜디오를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문화전문기관과 열린도서관, 시민예술놀이터 동부창고 등이 집적해 있는 문화단지로 365일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청주시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가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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