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간부부인회,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후원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청 간부부인회는 12일 행복나눔카페(여울림센터 1층)에서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 5개소에 폭염대비 서큘레이터 각 2대 및 간식세트를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후원은 청주시청 간부부인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시원한 바람으로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후원물품을 받은 시설관계자들은 “그룹홈의 경우 소규모로 운영되고 간판이나 표찰 없이 일반가정처럼 운영하기 때문에 별다른 후원과 기부를 받기 어려웠다”며,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청주시 간부부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청 간부부인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여성권익시설 물품후원,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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