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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경북소트프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식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의성군에 있는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콘퍼런스홀에서 경북 최초의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충원･최태림 경북도의회 의원, 김주수 의성군수,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 정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팀장,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개교식은 학생 밴드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학교장 개교사, 교육감 격려사, 내빈 축사, 교기 수여, 퍼포먼스, 기념 촬영, 교내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버튼 퍼포먼스는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새로운 출발과 지역 디지털 생태계 혁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3년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이후 총 126억 원의 재정이 투입됐다.
△교육부 50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2억 원 △경북도청 10억 원 △의성군 연 3.5억 원 △경북교육청 27억 원이 지원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시설과 교육환경 개선, 첨단 기자재 확충, 동아리동 신축 등 경쟁력 있는 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디지털 분야 산업을 선도할 영 마이스터 양성을 목적으로 소프트웨어개발과 4학급(AI･웹･게임개발 코스),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여 지난 3월 개교한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경북디지털 혁신본부 등 우수 기관과의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미래 디지털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확산으로 산업 지형이 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AI․웹․게임개발 등 디지털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영 마이스터를 길러내는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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