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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노인회(라인댄스팀), 2025년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서 ′금상′수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 구례군 노인회(라인댄스팀)는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한 2025년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0월 1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연합회에서 선발된 1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구례군 노인회 라인댄스팀은 선민수 단장을 중심으로 총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앞서 열린 ‘제5회 전라남도 경로당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 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구례의 대표 특산물인 산수유의 열매와 꽃을 형상화한 노란색 드레스와 빨간 구두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경쾌한 리듬과 세련된 동작이 어우러진 라인댄스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평을 받았다.
손병관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장은 “함께 연습하고 마음을 모은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군이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대회에서 금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내서 군수로서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구례군이 주최하는 라인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어르신들 운동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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