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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예·결산 분석 연구모임’연구용역 중간 보고 및 2026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세미나 성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주시 예·결산 분석 연구모임’(대표 박승찬 시의원)은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의회 예·결산 심의 역량 강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2026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예·결산 심사에 필요한 이론·실무 역량 강화 방향과 함께 통합도시 재정분석의 주요 쟁점을 제시했다.
특히 통합 청주시의 청주·청원 통합 이후와 비통합을 가정한 경우를 구분해 지방분권법상 교부세 산정 특례 구조와 기초수요액 산정식을 적용해 분석하고, 통합 창원시(마산·창원·진해)와 비교해 지방교부세 산정금액에 불이익이 발생했는지 교부세 추이 결과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어진 2026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대응 세미나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신희진 책임연구원이 강연을 맡아,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첨부서류 분석 방법, 분야별·부서별 심사 체크포인트, 결산자료와의 연계 검증 등 실무 중심의 심의 기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2025년 재정 운영 실적과 2026년 예산편성 방향을 비교하면서, 청주시에 필요한 재정조정과 투자 재배치 방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의 우선순위 설정 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이번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에는 박승찬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모임 소속 의원, 청주시의원, 정책지원관,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청주시 재정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의회의 심사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승찬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와 세미나는 청주·청원 통합 이후 재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마창진 통합사례에서 얻은 교훈을 청주시 예산·결산 심사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연구용역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세금이 통합도시 전역에서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쓰이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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