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소비쿠폰 2차 지급과 함께 “강원경제 활력 업(UP)!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5-10-01 16:45:56
경제부지사, 중앙부처지원관 등 30여 명, 춘천 풍물시장에서 지역상생 의지 뜻 모아
▲ 소비쿠폰 2차 지급과 함께 “강원경제 활력 업(UP)! 소비촉진 캠페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률이 9월 30일 18시 기준 81.7%에 이른 가운데, 추석 특수에 맞춰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9월 30일 저녁 춘천 풍물시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춘천 명동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현장 소비촉진 활동이다.

도민의 자발적 소비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제부지사·국제관계대사 등 도 관계자와 중앙부처지원관 등 30여 명이 함께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의지를 실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해 소득 하위 90%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지급에서는 군 장병이 복무 지역에서 신청하고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시행 중이다.

도와 시군은 추석 전후를 ‘소비촉진 주간’으로 운영하여 집중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군 장병 신청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오늘 캠페인은 소비쿠폰 2차 지급 성공을 위해 도와 중앙부처 지원관이 함께 뜻을 모은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0월 2일 원주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경제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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