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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이(e)-축제 4개 부문 수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2025 전국 장애학생 이(e)-축제(페스티벌)’에서 FC온라인 등 4개 종목에서 수상을 했다.
울산 선수단은 e스포츠 종목인 FC온라인 경기에서 메아리학교가 우수상을, 정보경진대회 동영상 제작 부문에서 울산행복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울산혜인학교가 로봇코딩(Turtle) 분야에서 장려상, 호계고는 소프트웨어(SW) 코딩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울산 선수단은 이(e)-스포츠와 정보경진대회 분야 9개 종목에 울산지역 5개 초중고와 3개의 특수학교에서 선발된 장애, 비장애 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전국 장애학생 이(e)-축제는 장애학생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 강화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울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꾸준히 본선에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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