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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박물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시가 관리하는 공립박물관인 마산박물관과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관내 등록 공립박물관이 우수한 시설운영과 서비스 제공 등으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객관성과 존재 이유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의 인증 기간은 3년이고, 평가 항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이다.
평가 결과, 마산박물관은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를 연간 2회 이상 운영하고,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박물관 운영, 시민 참여형 박물관 교육 등 세대를 아우르는 사업 추진으로 5개 평가 지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은 내실 있는 운영계획 수립과 적정한 조직 및 인력 관리,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90% 이상의 높은 달성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립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하고, 평가인증을 통해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 주관 박물관 관계 공모사업 추진, 국가귀속유산 대여 업무 등 다양한 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공립박물관은 함께 누리는 문화를 만들고 지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 공립박물관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공립박물관 등 지역 문화기반시설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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