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와 도매시장 3개 법인(청주청과시장㈜, 충북원예농협(공), 청주수산시장㈜)은 17일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집중 호우로 농수산물 수급이 어려워지고 가격 폭등으로 밥상 물가에 적신호가 켜짐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해 시민과 유통종사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매시장관리과 직원들과 3개 법인은 현수막을 들고 도매시장 내 점포를 순회하며 도매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에게 적극적인 농산물 수집 노력 및 지나친 흥정 자제 등 시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매시장관리과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3개 법인과 함께 향후 명절과 김장철 등 농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 전후에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뿐만 아니라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연일 물가가 폭등하여 시민들이 많은 곤란을 겪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부서 차원에서 물가안정 방안을 강구하고, 분위기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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