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원서비스 안정지원 인력 긴급 투입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5-09-30 17:01:06
국가정보시스템 복구 지연에 시민 불편 최소화 만전
▲ 양산시, 민원서비스 안정지원 인력 긴급 투입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산시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와 복구 지연으로 인해 민원서비스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조인력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각종 민원업무 처리 지연으로 혼란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마련된 것으로, 본청과 출장소, 그리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 근로자 총 19명을 배치한다.

투입 기간은 약 15일간이며, 이를 위해 시는 예산 약 2,400만원을 편성해 신속히 지원한다.

보조 인력은 민원안내, 서식 작성 지원, 대기 민원인 응대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전산장애로 업무가 지연되는 동안, 시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내와 상담을 강화해 민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스템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남을 수 있는 업무 적체와 민원 대기 불편을 완화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장은“예기치 못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불가피하게 민원처리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나, 긴급 인력 지원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 복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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