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송편 나눔을 진행했다. 직접 빚은 송편과 후원물품은 성북구 희망풍차 결연대상과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총 250세대에 전달됐다. 일정을 쪼개어 송편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을 위한 송편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 성북나눔터(성북구 삼양로 20)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발길이 오갔다. 송편을 빚는 모든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함께 전달할 후원 물품도 개별 포장되어 가지런히 쌓였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가 직접 빚은 송편과 후원물품은 성북구 희망풍차 결연대상과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총 250세대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KGC 인삼공사 등이 후원한 물품은 독거어르신 100세대에 함께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 관계자는 “명절에는 평소보다 상실감이 더 크기 마련인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마음이 무거운데, 이렇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힘든 시기에도 소외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있어 더불어 행복한 성북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라며 “적십자사봉사회와 함께 더 살기 좋은 동네, 살고 싶은 동네 복지성북을 위해 행정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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