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식 배달음식점 및 무인밀키트 전문점 등 집중 점검 오는 28일까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사천시는 오는 28일까지 중식 배달음식점과 산업단지 주변의 대량 조리 음식점 및 무인 밀키트 전문점에 대한 위생 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량조리 배달·판매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 예방과 다양한 형태의 무인매장이 확대 운영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기구의 위생적 취급 ▲방충망 및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진단 실시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위생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물 발견 등 위생불량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라며 “배달음식과 식품 판매 무인매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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