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The Wave' 목조 랜드마크 조성 위해 미야자키현 현지 점검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6-01-21 17:15:03
목재 생산지 방문, 품질 확인 및 공정 협력 체계 강화
▲ ‘The Wave' 목조 랜드마크 조성 위해 미야자키현 현지 점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 남구는 ‘The Wave 사업’ 착공에 따라 문화관광국장 과 담당 공무원들이 일본 미야자키현을 방문해 주요 구조체로 사용될 목재를 직접 검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나가쿠라 사치코 미야자키현 환경삼림부 부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The Wave’ 건축물에 사용될 목재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The Wave’의 설계 방향과 미야자키현 삼나무 사용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고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미야자키현 대표 목재 기업인 럼버 미야자키 협동조합의 프리컷 가공 현장을 방문해 ‘The Wave’에 사용될 목재의 품질, 가공 방식, 생산 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조합 측은 ‘The Wave’공정에 맞춘 철저한 생산 관리를 약속하며 현장 납품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루램 제작 업체인 우드에너지와 목재 수출입 및 판매를 담당하는 가와카미 목재를 방문해 목재 생산·가공 전반에 대한 점검과 의견을 교환했다.

미야자키현은 공공건축물부터 민간 영역까지 목재 활용을 확대한 목재산업 선진 도시로, 국제 관광지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The Wave’를 발판으로 삼아 친환경 건축 적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한편‘The Wave 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여 매암동 139-29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498.62㎡ 규모의 목조 건축물과 높이 6m, 길이 31m 규모의 모노레일용 미디어 터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장생포 관광산업 활성화와 도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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