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5-12-08 17:15:31
현장 기부 상담 및 답례품 전시로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
▲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산시는 지난 6일 개최된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 및 방문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들과 가족, 응원객 등 대규모 유동 인원이 모이는 지역 대표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방법을 널리 알리고, 양산시 대표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기부상담 및 기부 절차 안내 △양산시 대표 답례품 전시(배내골 사과, 옻칠 주방세트, 난각번호 1번 계란 등) △홍보 리플렛 및 전단지 배부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 제공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농협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원을 위해 떡 1천개를 후원하면서 대회 참가자 및 응원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떡 나눔 행사가 기부제 홍보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 행사에서 다양한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기부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공제)과 함께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양산시는 올해 목표 기부액 달성을 위해 상호기부 추진, 답례품 품질 강화, 지역 대표 특산물 홍보확대, 주요 행사 부스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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