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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안동선’철도노선 신설 국회 토론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경~안동선’철도노선 신설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임이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형동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시·문경시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국회의원, 학계, 연구기관, 지역 주민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문경~안동선’노선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토론회는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 경일대학교 김형준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선의 필요성과 전략적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회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은 철도 노선 신설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표출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문경~예천~신도청~안동’철도노선은 약 2조 689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7.2km의 단선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문경~김천선과 중앙선과 직결돼 새로운 동서를 연결하는 횡단 축이 완성된다.
이에 따라 경북 행정의 중심인 도청의 광역 행정기능의 강화, 수서발 철도 연결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 향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국가산업단지 기업·기관의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문경~안동선’철도 신설은 동서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 새로운 성장축의 핵심사업”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철도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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