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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선군은 군민 누구나 생활 속 기술을 함께 배우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기술학교’를 오는 10월 30일까지 정선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양성평등기술학교는 2023년 처음 시작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남녀 모두가 생활기술을 배워 성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술학교는 요리, 집수리, 집꾸미기, 안전교육 등 군민 생활에 꼭 필요한 실습형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어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기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선군은 이번 양성평등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생활기술을 습득해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여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 대처 능력을 익혀 가정과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요리와 집꾸미기 강좌를 통해 생활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양성평등기술학교는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성평등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3회째를 맞아 총 10회에 걸친 다채로운 강좌를 통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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