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시의원, 교육청·경찰서 관계자, 아동복지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신병대 부시장의 위촉장 수여,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의 2022년 아동친화도시 주요성과 및 2023년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2년 간 아동친화적인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과제 추진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도시 관련 교육·홍보 등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도시 관련 민·관 협력에 관한 사항을 제안 및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동이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시정 전반에 도입해 아동친화적인 정책 및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9년에 제1기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제3기에 이르고 있다.
제3기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신병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경찰서 등 아동친화도시 유관기관, 아동복지 관련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 됐다.
한편, 청주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적인 지자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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