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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으로 세계인이 몰려온다”해남군, 손님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해남군이 한가위 명절 연휴와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전라남도 캠핑관광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잇따르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군은 29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관광 친절·위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LPGA 대회, 전국 최대규모 캠핑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깨끗하고 친절한 해남을 만들기 위한 군민 및 관계자들의 강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남군 산림조합, 이통장연합회, 환경단체, 자원봉사단체, 외식업·숙박업 단체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군청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외식업지부와 이통장연합회 대표가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며 민·관이 협력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 및 관광객 친절 서비스 실천을 약속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해남읍내 전역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힘을 보탰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과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맞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함께 국토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범국민 청결운동이다. 해남군은 이를 계기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집중 청소주간으로 지정해 추석맞이 일제대청소, 방치 생활쓰레기 정리, 해안·농촌·도로·관광지·하천·공원 등 분야별 집중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을 세계에 선보이는 중대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환경과 감동을 주는 친절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과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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