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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시·군 부문 나등급을 받아 보통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실적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한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 노력 등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양구군은 이번 평가에서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운영 지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과, 명절 기간, 지역 축제장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가 점검과 현장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환경 조성에 힘써 온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군은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업소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병행해 왔으며, 성수기와 축제 기간에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통해 불공정 가격 행위를 예방해 왔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평가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와 지속적인 물가 관리로 군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지역 상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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