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소형감량기) 구매비 지원…175대 모집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6-03-04 17:20:19
3월 16일 09시~3월 27일 18시 접수…구민 대상, 구매가의 30% 최대 21만원 지원
▲ 동대문구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낮추고,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 속에서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75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의 3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다만 지원 한도는 최대 21만 원이다.

신청은 3월 16일 오전 9시부터 3월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접수 상황에 따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접수 순서가 중요하다. 4인 이상 가구끼리는 신청서 접수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동 시간 접수자가 발생하면 ①세대원이 더 많은 세대 ②동대문구 거주 기간이 긴 세대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서류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완 완료 시각(분 단위)을 기준으로 접수번호가 다시 부여된다.

지원 대상 제품은 품질·안전 인증을 받은 소형감량기로 제한된다. 환경표지·K마크·Q마크·단체표준 등 품질 인증 및 KC 등 안전 인증을 갖춘 제품만 지원 대상이며,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도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 중고·렌탈 제품, 기존 지원사업 수혜 세대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로는 공고일(2026년 3월 3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등본(PDF)을 업로드해야 하며, 안내에 따라 신청인 본인 주민등록번호 ‘전부 공개’ 형태로 제출하도록 돼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는 처리 과정에서 비용과 환경 부담이 함께 발생하는 만큼, 가정에서부터 배출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량 참여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